요즘 쓰는 일이 많아서 잉크를 쓸일이 상당히 많았는데 드디어 4년전에 산 잉크가 바닥을 드러냈다. 디지털 세상이지만 만년필 쓰는 것이 좋아보여서 4년전에 파커 만년필과 함께 산 잉크는 만년필은 이미 깨져서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잉크는 남아서 2천원짜리 일회용 파이롯트 만년필에 리필용으로 사용해 왔는데 최근 사용량이 많다보니 이제 바닥을 드 러낸 기념으로 한컷 찍었다. 문득 찍고 나니 생각이 드는 것은 이 녀석이 만일 시계였다면 자신의 시간은 4년 남직이였으리라... 늘 미리 준비하는 것을 좋아해서 6개월정도에 미리산 파커 잉크가 바로 그자리를 대치했다. 위의 사진이 요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만년필인데 사용한지 일년쯤되었으니 일회용에서 리필용으로 잘 사용 하고 있다. 모두 사용하면 다시 주입하면 ..
최근에 접한 사실이지만 마이클 크라이튼이 별세 했다는 소식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었다. 향년 66세에 암으로 사망했다는 사실도 팬으로서 안타까운 일인데.. 크라이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단순히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작가여서라기 보다는 어릴적 이 작가의 소설을 읽고, 읽는 즐거움과 원서에 대한 열망을 함께 제공한 나에게는 중요한 사람중에 하나였다는 사실이다. 고등학교때 시험기간에 공부를 제처두고 본 [쥬라기 공원] 에 대한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과 지어낸 읽을거리의 벽을 허문 그의 치밀함에 대한 생경함은 아직도 생생하게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다. 사실 그의 소설 분야가 공상과학인지 아니면 스릴러인지 아직도 구분이 모호하지만..(아마 쥬라기공원 말고 디스클로져나 라이징 선에서 법..
예전에 즐겨보던 드라마가 있었는데 영국 드라마 [IT Crowd]다 시즌1,2 까지 나왔는데 아직 시즌 3가 나오지 않은 것보면 종영된것인지? 하지만 같은 처지로 매우 재밌게 본 드라마다. 어딜가나 프로그래머나 IT 맨들의 현실은 같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 드라마인데 후반부로 갈수로 조금은 현실보다는 단순이야기로 진행이 되어 조금은 아쉬웠다. 그중 처음 에피소드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가 바로 Yesterday's Jam 인데 한번 아이티 직종에 있는 분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 같은 주옥(?)같은 대사들이다. 빨리 시즌 3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말로 실력이 출중하여 시험을 보면 얼마나 좋겠느냐만은 제한된 시간과 리소스로 시험을 봐야 한다면 최선을 다 해서 시험 유형에 맞게 공부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하지만 Band 6 라는 점수가 일반 영연방 네이티브 가 공부 전혀 하지 않고 봐도 받는 점수라는데 만만치는 않은 점수라고 본다) 예전 부터 아이엘츠도 족보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음.. 족보라고 하기 보다는 스토리북 정도? 제일 걱정되는 리스닝 부분에 음성파일은 없고 그냥 뭐가 나왔다는 정도와 답에 대한 나열, 그래도 의미가 있는 것 은 스펠링이 약한 나에게 답에 대한 스펠링을 틀리지 않게 적을수 있는 정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것도 상당한 량이지만 조금은 봐도고 가야 할것 같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편집한 주인장의 말: IE..
어제 보아오던 교과서 같은 캠브리지 IELTS 4 교재 듣기를 다 들었다. 4세트를 플어보니 점점 맞추는 갯수도 늘고 요령도 늘고 여유도 생기고 하여 영국발음도 익숙해 지고 (시험스피드내에서) 그래서 내침김에 11월달에 시험을 신청했다. 연속 2번을 신청을 했는데 무려 시험비만 36만원이다. 다행히 예전에 토익 공부한 가닥이 있어서 듣기는 조금만 연습하면 원하는 점수가 나올것 같은데 문제는 읽기. 이상한것이 난 속독이 않된다. 원서를 많이 봤는데도 아직도 빨리 읽기를 못한다. 전에 토익때도 그렇게 읽기는 상대적으로 듣기에 대하여 낮은 편이였는데... 참나 나 원서 많이 읽은 사람이야! 방금 캠브리지 IELTS 5를 플기 시작했는데 역시 공부할때 작은 나무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산을 보는 것도 중요하..
어쩔수 없이 전문 디카 브랜드 3사 디카들을 모두 사용해 보았다. 3년전에 산 소니 DSC-W30,캐논 PowerShot-TX1 소니 DSC-W300 그리고 니콘 CoolPix P5100 이다. 시계방향으로 W30(600만 화소),TX1(710만 화소),P5100(1200만 화소),W300(1360만 화소) W30 은 도둑 맞았고,TX1는 친구 결혼식 갔다 잃어버리고 W300은 동영상이 너무 마음에 않들어 다시 팔아버렸다. 나름 짧은 기간동안에 사용한 기기들임에도 각 브랜드별로 차이점을 느낄수 있었는데 혹 이 3사의 브랜드를 구입 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간략하게 참고 해도 좋을 듯하다. 디카를 사고도 동영상을 많이 찍는 나는 캐논기종을 최고로 뽑고 싶다. 상당히 동영상 화질이나 기능에 대해서 깐깐한 기준을..
최근에 많이 듣는 음악이 한국영화 '사랑을 놓치다' 사운드트랙 중에서 김연우가 부른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라는 곳이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한때 상당한 영화음악 광이였다는 것을 알텐데 최근에 MBC FM 의 [이주연의 영화음악] 을 듣다가 이 음악을 접하고 너무 좋아서 MP3를 구입했다. 그중에서 가슴에 팍팍 오는 부분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수 없는 낙인 같아~' (가을은 가을 인가 보다.) 가끔은 영화보다는 음악때문에 영화를 보게 되는데 '사랑을 놓치다' 한번 구해서 봐야겠다.
어제는 저녁에 약속이 잡혀 있어서 아침에 책을 좀 보고 점심에 오랜만에 운동을 나갔더랬다. 안개가 끼어서 한강 자전거 전용도로는 무척 달라보였는데. 방화대교쪽에 마지막 편의점에서 스타벅스 커피 하나를 사고(물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자전거에 바람을 조금 보충하고 커피 마실 장소를 물색했다. 늘가는 행주대교 밑은 자전거 길의 마지막인데, 늘 밤에 오다보니 주변을 정리할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은 넓직한 파밭 옆 빈터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고 운행을 강행. 저 밑에 보이는 작은 돌위에 큰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마셨는데 사람이 없어 그렇지 좀 민망하다. 무척 공허하지만 혼자 있는 느낌이 꽤 근사했다. 현재 디지털 카메라사 없어서 폰카로 찍었는데 어떤때는 디카보다 더 맘에 드는 순간이 있다. 아마도 화질보다는 ..
내가 생각하는 영국은 전통적으로 산업이 발달하여 1차 산업혁명등 전근대적인 산업들을 거쳐서 현재는 은행,교육등 서비스 산업이 가장 무르익은 선진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도 영국에 경중공업이 이제는 아시아나 제3의 개도국(인도 같은 나라)에 팔아치워도 근본적으로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는것 같다.(개인적인 생각이다.- 영국산 재규어사가 포드에서 인도 타타사에 넘어갈때 영국인들의 반응은 국내 쌍용자동차가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로 넘어가는 상황과는 정반대로 달랐다.) 그런것을 보면 영국은 상당히 영어교육에 자국에 국가 경쟁력및 산업구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곳곳에서 보인다. 그 증거는 옥스포드,캠브리지등 그 유수한 대학에서 영어교육 전문 책들이 유아부터 시작하여 대학교,일반인에 할것 없이 끓임없..
결국 쉼없이 시리즈를 계속 읽으려고 결정했다. 무척 두꺼워서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지만 그래도 읽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니 IELTS 에 관계없이 꾸준히 읽으려고 한다. 읽기 시작한지 2일 정도 되었는데 그만 카메라를 잃어버려서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도입부에 약간은 무시무시하게 전개를 하는 것이 처음부터 긴장을 시키고 있는데 재미날것 같은 느낌이 마구든다. 이것 전부 읽으려면 한 한달은 족히 걸릴것 같기는 한데... 올해는 거의 해리포터 시리즈만 읽어서 온통 머리속에 해리포터만 남아있는 것 같네...
결국은 또 한권이 완독되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분량이 430여 페이지라서 만만치는 않았지만 읽다보면 재미가 있어서 자꾸 손이 가게 되어 지루하지는 않았던것 같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결론이 항상 조금 황당하게 맺는 것이 당황스러운데(온갖 마술은 그렇다 하지만 타임머신 비스무레한 것은 좀 그렇잖아.) 이번 3편 plot은 반전이 연속이 되고 결과까지의 도출이 상당히 치밀하여 전편보다는 재미가 더한 것은 사실다. 점점 시리즈가 더 할수록 재미있어지는 것 같다. 이번에는 좋은 구문을 정리해 보는 시도도 해보았는데 한 10페이지 나오더군. 나중에 한번 깔끔하게 정리할 기회가 있겠지만 당장 시간이 없어서 안쓰는 스프링 공책에 연필도 대충 써 표시한것이 전부다이다. 이미 4편 [해리포터와 불의잔..
추석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운동을 많이 못했다. 오랜만에 나가보니 비가 온것도 아닌데 사진찍기에 꽤 맑은 날씨다. 양재천쯤 달리다가 서울 근교에서는 별로 보기 힘들었던 새들(2마리였는데 도망가고)을 보고 도심 한복판에 신기하기도 하여 사진을 찍어봤다. 양재천 쪽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는데 가을 날씨가 완연하고 습도도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서 꽤 돌아다니기 좋았고 사진도 참 잘나왔다. 한참을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5시경)에 전화가 와 있어 보니 최근에 이민 수속중에 대행사. 전화를 걸어보니 ACS(호주 소프트웨어 위워회) 승인심사가 났다는 반가운 소식이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7주만이다.) 조금 초조했는데 반가운 소식과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그순간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 한..
원서를 읽으면서 가끔 해석이 이상하거나 답답한 경우가 몇 있는데 큰 줄거리에 스토리상 이상이 없다면 약간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한글 파일로 텍스트 파일이 있는 경우에는 간간히 비교를 해보는 경우도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한글 파일이 많이 떠돌아 다니는 것들이 있어서 간혹 해석이 어색한 문장은 번역이 어떻게 되었나 찾아보는 재미와 내가 해석한 것과 비교하는 미묘도 즐길수 있다. 그래서 컴퓨터를 키지 않고 간간히 텍스트 파일을 비교해 보려고 예전 부터 사용하던 기기가 iriver U10 이였는데 보는 것 처럼 화면이 매우 작고 하여 스크롤 하려면 장난이 아니다. 그나마 마지막 부분은 기억하고 있어 조금은 낫지만 서칭을 하려면 보통 짜증 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최근에 텍스트를 좀더 넓게 볼수 있는..
Stephen king 은 내가 원서 소설을 읽게 관심을 준 최초의 작가였고 가장 좋아하는 작가다. 그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Different Seasons는 정말 너무도 좋아하는 소설이다. 이책을 10년 이상 보관해온 이유도 너무 좋아하는 소설이라서 그렇다. 책의 10년동안 격어온 변화를 보면, 중간 책이 10년이상된 보관용 책이고 옆에 보라색톤의 책이 8년이상된 읽기 전용책이며 오른쪽 책이 최근에 에디션이다. 물론 작정하고 의도적으로 10년 주기로 책을 산것은 아니지만 우연하게 사다보니 안타까운 점이 발견되어 느낌을 적어보려고 함이다. 일단 Signet 출판사에도 모든 판권(페이퍼백)이 있는것은 변함이 없지만 커버의 모습이 점점 최근 판으로 올수록 밋밋해 진다. 주로 유명 소설은 영화화가 진행..
작년에 원서를 다시 읽기로 결심하고 소설 하얀전쟁(white Badge)로 미국문단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영문소설과 허리우드 영화에 일가견이 있으신 작가 안정효님의 조언에 따라서 100권의 원서 소설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 리스트(안정효님이 직접 고르신)를 보면 고전이 많아 조금은 지루 할것도 같아서(구하기 힘든 소설도 몇 있다.) 100권의 분량은 변하지 않겠지만 나름 책들은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기로 했다. 대학교때도 스티븐 킹 소설을 좋아하여 읽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 번번이 실패를 했는데 수준에 맞는 소설을 골라 읽으니 나름 고르는 노하우와 또 전사사전 덕분으로 이제는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한 3년 후에는 100권을 읽을수 있을것 도 같다. 작년 3월인가..
전번에 안양천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의외로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보고 놀란적이 있다. 도시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까치외에도 다리가 긴 새들(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다.)도 많이 살고 기러기 종류도 좀 있는 것같았다. 밑에는 소니 이미지 유틸리티에서 본 트랙의 모습이다. 표식 지점이 사진을 찍은 지점을 자동으로 매칭해준 지점이다. 의외로 GPS 기록된 시간을 기준으로 사진의 시간을 자동으로 매칭을 해주어 상당히 편하게 이미지에 정보를 더해주었다. 이미지를 매핑한 모습이다. 마지막 부분에 별로다르게 건널 부분이 없어서 징검다리를 건넜는데 잘표시가 되었 다. 지류지점에 이런 새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하지만 녀석들이 의외로 민감하다. 멀리서도 사진기를 들이대면 금방 날아가 버렸다. ..
운동을 할때 얼마나 운동을 했고 어디를 갔는지 기록하고 싶었다. 역시 소니 GPS 기기가 많이 가격이 내렸다. 무려 8만원정도 내려서 3만원대로 구입하기 부담이 없어 구입했다. 이것은 간단하게 텍스트 파일을 로그로 기록을 하는 것인데 이것을 Google Earth로 변환하여 지도에서 불러온 모습이다. 마지막에 보라매공원을 돌았는데 이것도 비교적 자세히 기록이 되었다. 다만 출발 할때는 지하도로 출발을 했기때문에 GPS 신호를 못잡는 문제가 있다. Sony GPS-CS1 은 생각보다는 조금 큰사이즈 이지만 재키 옆에 묶어서 다니니깐 별로 부담없이 휴대할수 있어 크기는 별로 상관이 없는 듯하다. 원래는 소니 cyber-shot 하고 연동이 된다고 하지만 수동으로 사진을 매칭할수있어 사진의 기종에는 별로 신경..
어제 운동하다가 가벼운 사고로 자건거가 고장이 났다. 이런.. 산지 얼마나 됐다고.. 역쉬 중국산 부품으로 만들어진 자건거의 진가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뭐 1년 정도만 쓸려고 샀으니 그리 아깝지는 않았는데 오늘 휠을 갈고 돈이 들어갈것을 생각하니 마음은 편치 않았다. 낮에 자전거를 고치고, 간김에 물통걸이도 새로 달고 하는 3만원이 후따닥... 또 운동 좀 하려 했더만 이런 비가 왔다. 분명히 날씨 보고 나갔는데... 오보가! 바로 집으로 와서 기상청에 들어가보니 가장 눈에 띄는 거짓말! 제발 괜한데 돈 처박지 말고 기상청도 수입좀 해서 쓰자. 교육 시스템하고 기상청 두곳은 분명히 인간들까지 수입해서 쓰는 편이 가정 좋은 것임을 왜 모를까? 그냥 집에서 자건거 세척이나 좀하고 책이나 읽어야 겠다.
전번에 한번 들려보기는 했지만 한강을 자전거로 지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중에 하나는 방화대교 지점에서 한강과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 빠른 물살에서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Google Earth 사진에서 보면 움푹들어간 지점에서 흰 소용돌이가 보이는데 이부분에 물살이 상당히 빠르더라. 사람들이 하는 낚시는 미끼가 없는 릴낚시 같아 보였는데 실제로 고기를 낚는 것은 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서서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보면 진지해 보인다.
토요일에 산 자전거로 요즘에 한창 아주 짧은 산책을 하곤 하는데 늘 시작은 이곳이다. 바로 신대방 자전거 시작길.최근에 운동을 밖에서 하면서 한참을 이리저리 탐색을 하면서 다니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이제 나가게 되면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Google Earth를 통하여 이동거리를 추적하고 간곳에 사진을 첨부해 볼까한다. 하지만 언제나 시작은 바로 이곳이다. 신대방 자건거 트랙. 이 작은 지류를 따라가다보면 약 30분정도면 한강과 만나게 된다. 이길을 따라가다보면 정말 많은 길을 연장해 놓았다는것을 알게 된다. 비록 아직은 정비된곳과 그렇지 않은 곳들이 뒤섞여 있지고 작은 지류에서는 냄새도 나지만 말이다. 오늘은 어제 온 비로 상당히 날씨가 좋았다. 어찌 가다보니 금정역(아니..
[해리포터와 비밀의방]을 어제 다 읽고 일주일전에 주문해놓은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읽으려고 준비중이다. 원래 같은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읽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다른 책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스피드 리딩 책에서 읽은 조언을 그냥 따르기로 하여 같은 시리즈를 연속하여 리딩 실력을 더 늘리려고 그냥 이번에는 시리즈로 가기로 결정. 2권에 마지막 부분에 긴장 되었던 부분에 약간은 실망스러운 결말이지만 생각보다 재밌었다. 영화를 먼저 보았던것 같은데 왜 결말이 기억이 않나는지? 영화를 한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점점 해리포터는 연수가 올라가면서 책도 같이 두꺼워진다. 이번에 읽는 연수가 3학년인데 이제는 두꺼워서 페이퍼백으로는 커버가 힘든지 새책임에도 불구하고 첫장부터 몇장이 떨어져 나갔..
올초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원서로 다 읽고 조금 쉬면서 다른 원서들을 읽었는데 최근 Relic을 완독후에 다시 [해리포터와 비밀의방]을 읽고 있다. 의외로 동화면서 매우 해석하가기 쉽지 않은 구석이 있는 묘한 책이다. 벌써 3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주문해 놨으니 빨리 읽고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자~,조금은 어색한 부분은 인터넷에서 얻은 한글 텍스트파일로 해석한 것과 비교중이다. 의외로 페이지당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책이기도 한데 오디오북과 함께 구해서 나중에 정말 영어공부로는 좋은 교재로 쓸것 같아 나름 기대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은근히 재밌는 책인것은 인정~
Sony NW-E70 처음 내가 5년전에 산 MP3 플레이어 였다. 전혀 음악 파일이라는 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필요하여 사게된 플레이어였다. 이번에 너무 더웠는지 건전지를 닫혀주는 뚜껑 부분에 걸쇠 부분이 물러져서 떨어져 나간것 같다.(내가 떨어뜨린 일이 없었는데..) 이 녀석이 용량 256Mb 라는 치명적이 단점과 당시 높은 가격과 이제는 고칠수도 없을 거라는 (오래되서) 불안감등으로 버려야 하는 이유에도 버릴수 없는 이유는 너무나 뛰어난 음질과 건전지의 수명 때문이다. 이후 많은 MP3 를 접해왔지만(아이폿까지도) 아직도 이놈 만큼 음질이 만족스러운 놈은 보지 못했다.(실제로 싸구려 MP3 파일에 대한 재생 능력이 놀랍다. 해상도하며, 적당한 웅장함도...) 그래서 인지 어제 순간..
전번에 [Mist]를 완독하고 자신 만만한 마음으로 skeleton Crew(mist를 품고 있는) 를 읽으려고 했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단편집이라서 짧막한게 몇개의 단편으로 읽어 내려 가도 되겠구나 했는데 전부터 서평이 괜잖은 [신들의 워드 프로세서]를 읽어보고 싶었다. 10장 정도로 반나절이면 다 읽겠지만.. 역시 처음 읽은 구절 부터 문화적 지식의 차이 때문에 쉽지 않았다. 물론 지금은 완독을 하여 줄거리를 알지만 처음에 황당하게 해석이 안되었던 것은 이 구절 부터였다. 'They are as hard as the 45's Richard had listened to as a kid' 이것이 뭔 말인가? 45살의 리쳐드가 아이로서 들었던 것 보다 더 딱딱하다.??? 역시 검색에서 구글과 아마존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