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 낮에 자전거를 탔다. 낮볕이 상당히 따가웠고 적당한 습기가 있었지만 불쾌지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 자전거 타기에 무리는 없었는데 사진기를 들고 나가 이리저리 찍어 보고 작년과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비교해 보고 싶었다. 구글어스로 본 오늘의 라이딩 트랙 신도림 역 주변에서 찍은 경관 자건거와 산책길 옆에 조성된 꽃길이 싱그럽다 주말에 자건거 타는 사람들 , 양재천과 안양천으로 가는 갈림길에 조성된 꽃밭 꽃밭과 풀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뒤쪽에는 다른 종류의 꽃들이 잘 조화를 이루어 피어있다. 길에 핀 여러 종류의 꽃들 이름은 잘모르겠다. 가까이서 접사 작년에 보이지 않았던 몇몇 종이 지천을 따라 서식하고 있다. 아마도 오리류 인듯. 작년에 보였던 녀석(그 녀석 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는데 공부하면서 한번쯤은 탈 법도 했으나 작년 11월 후반후에 시험본다고 한후에는 한번도 타본일이 없다. 힘들고 어려울때 녹슬어 가는 자전거를 보면서 마음도 많이 아팠는데 말이지.... 언제 저 자전거를 마음 편하게 타볼려나... 2009년5월25일 오늘이 그날이 였다. 자전거에 기름을 칠해서 그리 많이 녹슬지 않아 다행, 혹시 브레이크나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야 하는지 인근 자전거포에서 점검하고 신대방 자전거 전용로를 지나서 방화대교 끝에 까지 가보았는데 몇몇 곳은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라서 어수선한 분위기. 방화대교에 고기를 잡았던 작년과 다르게 한참 공사중이였다. 어떤 공사인지 궁금했지만 알수 없었고 아마 더 좋은 시설이 들어서지 않을까 기대.. 요즘에 낮볕이 너무 새 밤에 다..
현재는 이런 저런 일로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시간이 나지 않아 자전거를 못타고 있지만 지난 여름에 경험해본 자전거 로 짧은 운동과 여행은 아직도 많이 기억에 남는다. 일단은 자전거를 약 8년만에 다시 타봤는데 정말 처음 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8년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자전거 전용도로(거의 사치다!)로 안정하게 운동과 라이딩을 할수 있었다. 사진을 참 많이 찍었는데 아직도 자건거도로나 혹은 '한강 르네상스' 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조금은 안타까웠다. 조금 관심을 기울이면 서울에서도 그나마 이런 공간은 향유할수 있다. 신도림역쯤이다. 이곳정도 부터 지하철 밑을 지나도 않고 목동과 연결되는 open된 공간이 나온다. 전용도로 쯤에는 꽤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놨다. 어린친구들 공부에도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