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NW-E70] 버릴수 없는 이유.

Sony NW-E70 처음 내가 5년전에 산 MP3 플레이어 였다. 전혀 음악 파일이라는 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필요하여 사게된 플레이어였다. 이번에 너무 더웠는지 건전지를 닫혀주는 뚜껑 부분에 걸쇠 부분이 물러져서 떨어져 나간것 같다.(내가 떨어뜨린 일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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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용량 256Mb 라는 치명적이 단점과 당시 높은 가격과 이제는 고칠수도 없을 거라는 (오래되서) 불안감등으로 버려야 하는 이유에도 버릴수 없는 이유는 너무나 뛰어난 음질과 건전지의 수명 때문이다.

이후 많은 MP3 를 접해왔지만(아이폿까지도) 아직도 이놈 만큼 음질이 만족스러운 놈은 보지 못했다.(실제로 싸구려 MP3 파일에 대한 재생 능력이 놀랍다. 해상도하며, 적당한 웅장함도...) 그래서 인지 어제 순간 접착제로 고장난 부분은 임시로 마무리를 해보았다. 아마도 정말 고장 나면 AS를 맡겨봐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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