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Canon,Nikon] 그들의 디카들

            어쩔수 없이 전문 디카 브랜드 3사 디카들을 모두 사용해 보았다. 3년전에 산 소니 DSC-W30,캐논 PowerShot-TX1
            소니 DSC-W300 그리고 니콘 CoolPix P5100 이다.

            시계방향으로 W30(600만 화소),TX1(710만 화소),P5100(1200만 화소),W300(1360만 화소)
            W30 은 도둑 맞았고,TX1는 친구 결혼식 갔다 잃어버리고 W300은 동영상이 너무 마음에 않들어 다시  팔아버렸다.

            나름 짧은 기간동안에 사용한 기기들임에도 각 브랜드별로 차이점을 느낄수 있었는데 혹 이 3사의 브랜드를 구입
            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간략하게 참고 해도 좋을 듯하다.

             디카를 사고도 동영상을 많이 찍는 나는 캐논기종을 최고로 뽑고 싶다. 상당히 동영상 화질이나 기능에 대해서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있음에도 캐논의 동영상화질은 그 어떤 브랜드 보다도 더욱 마움에 들었고 전혀 불만이
            없었다. 소니는 가장 동영상에서 최악의 질, 니콘은 사진과 동영상에서 모두 중간 정도의 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전체 사진이 조금은 어두운 감이 있어 조금은 아쉽다. 니콘기종들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 바로 사진에
             직접  날짜를 찍어주는 부분이다. 캐논이나 소니 기종에는 보기 힘든 기능.

              바로 위의 사진의 원본 크기 사진인데 확대해 보면 의외로 크게 뭉개지지 않고 작은 꽃가루도 잘 보인다.




               밑에 사진은 PowerShot-TX1 으로 찍었던 사진인데 700만 화소임에도 깔끔한 편이다.

              위사진의 원본을 보니 니콘보다 노이즈와 정교함이 떨어진다.화소의 차이도 있겠지만 캐논은
             확대를 하면 노이즈가 조금은 심한것 같다.

           
           긴것은 2년여, 짧게는 6개월 정도 사용한 비전문가용 디카를 유저의 입장에서 간략한 정리를 해본다면
          (정말 초보의 입장에서)
          
           소니 W30,W300- 늘 신경을 곳두서게 찍어도 잘 찍었다는 느낌이 없다. 동영상 전체적은 최악이다. 이상하게
                    최신기종이 더 동영상이 느쁜 질을 가진것은 왜일까? 다만 사진은 TV출력시에는 볼만하게 나온다.

           캐논 PowerShot-TX1 - 최고의 동영상 기능 이며 캠코더와 맞먹고 같은 가격대의 디카와는 드물게 상당히 깔끔한
                  광학줌도 매력적이였다. 다만 적목현상이 심한것만 빼면 상당히 스틸도 찍을 만하다.

           니콘 CoolPix P5100 - 늘 동호회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배경 사진은 니콘을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을 가져서 샀으나
                                          스틸도 괜잖고 동영상은 그냥 불만없을 정도의 수준이랄까. 사진에 날짜를 출력해 주는 것도 
                                          뭐 의외로 유용하다.  하지만 디카 디자인은 영 아니다.
                                          (바디가 프라스틱 같은 느낌이라서 장난감 같은 느낌이다.) 

            니콘 동호회에서  P5100에 대한 멋진 사진을 보고 구입했지만 역시 아직은 잘 몰라서 그런 좋은 색감의 사진을 
            얻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무도 말해주 않는 후보정의 기능인지? 아마도 밑에 사진을 보면 후보정이 필요
            한것이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밋밋한 사진이 색 보정을 해보니 꽤 근사하다.

                물론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답을 내릴수 없지만 각각 브랜드별로 뭔가 다른 특징이 있는것을 인지
                할수 있었다. 소니는 살색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반면에 캐논은 색이 vivid 하다. 니콘은 전체적으로 디테일한
                사진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나에게는 전체적으로 평점으로 높은 것은 캐논 이였다. (문제는 잃어버린 디카
                가 너무 비싸서 다시 구입하지는 못했다.) 

                     위의 사진은 Apple 의 전문 사진 에디팅 툴 Aperture 로 사진을 리터칭해본 사진이다.
                     한번 배워 볼만한 프로그램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