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이라서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MBC에서 [미라이 공업]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본적이 있었다. 아마도 어딘가에 하드디스크에 원본이 있을 것이다. 당시에 이것을 보면서 참 저런 회사도 있구나 아마도 일본이라서 그런가 보다 했다. 아마도 처음 시작할때 사장인 야마다 씨가 속옷 차림으로 연극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 장면만은 선명하게 기억이 된다. 그런 기업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서 한번 보기로 했는데 그 사이에 그 사장이였던 야마다씨는 2014년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분량이 아니라서 2시간정도로 정독을 했서 다 읽었는데, 참 이런 회사가 다시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인간주의 경영이 묻어나는 회사가 아니지 싶다. 정년이 70세인 회사가 어디 그리 많으며 유급 휴가가 14..
전/후 시리즈 사진 사카토 켄지씨의 메모의 기술을 접한것은 꽤 오래전을 일이다. 일본 번역서들을 읽다보면 참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독자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책들이 많아서 맘에 드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메모의 기술이였다. 나 역시 메모를 전에는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전혀 개념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의적으로 나마 메모를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다이어리나 수첩등을 사서 메모를 하려고 노력을 했던 기억이 있다. 뭐 약 수년이 지난 지금은? 아직도 뭔가 끄적이고는 있지만 인생의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만한 것정도의 경험은 없지만 메모를 하면 일단 뭔가 조금은 정돈되는 느낌이 오는 정도랄까? 그 와중에 최근에 시간이 나서 메모의 기술 II 를 구입을 해서 보았지만 너무 실망을 하여 뒷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