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터넷판 인디펜던트 (기사자체는 2008년1월달 것임)를 보면서 하나의 기사를 읽었는데 마치 전번에 읽은 소설을 기억하는 듯하였다. 기사의 내용은 '한 의사가 비만남자를 치료를 하면서 우연히 기억을 되살리는 부분을 발견' 했다는 기사였는데 마치 작년에 읽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Terminal Man]의 한 부분을 읽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기사는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하는 방법으로 Peacemaker라는 기기를 가슴에 심어놓고 뇌의 한부분에 연결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쓰고 있는 치료법이지만 뇌자극을 다루는 전문 의사인 Lozano 교수는 다른 부분에 연결을하여 초고도비만인 한 남자를 치료를 하려고 하는 중 남자의 20년전 기억을 되돌리는 뇌의 구조와 방법을 발견했다고 한..
예전에 [콩고]를 읽었다가 무슨일로 그만둔 일이 있었는데 최근에 시험 공부하다가 지루하면 조금씩 읽고 있는데 역시 재밌다.내용은 천연자원을 개발하는 다국적 기업이 콩고에서 사고를 격으면서 전문가를 급파한다는 서스펜스식 스토리인데 영장류에 대한 행동연구를 접목하여 크라이튼식 스토리를 전개해가며 소설을 기술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450여 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3일정도에 100페이지를 읽어 낼만큼 흡인력과 문장이 깔금하다.빨리 읽고 1995년도에 나온 영화도 한번 보고 싶다. 흠 ~ 인터넷 평가로는 영화가 소설보다 못하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Jerry Goldsmth' 님의 [Congo] Score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직 보지 못한 영화중에 하나여서 언젠가는 보려고 벼르고 있었던 작품이였거던.... 이미 ..
최근에 접한 사실이지만 마이클 크라이튼이 별세 했다는 소식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었다. 향년 66세에 암으로 사망했다는 사실도 팬으로서 안타까운 일인데.. 크라이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단순히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작가여서라기 보다는 어릴적 이 작가의 소설을 읽고, 읽는 즐거움과 원서에 대한 열망을 함께 제공한 나에게는 중요한 사람중에 하나였다는 사실이다. 고등학교때 시험기간에 공부를 제처두고 본 [쥬라기 공원] 에 대한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과 지어낸 읽을거리의 벽을 허문 그의 치밀함에 대한 생경함은 아직도 생생하게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다. 사실 그의 소설 분야가 공상과학인지 아니면 스릴러인지 아직도 구분이 모호하지만..(아마 쥬라기공원 말고 디스클로져나 라이징 선에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