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뻔한 스토리에 괜잖은 음악 한때 맥 라이언이 무척 인기가 있었던 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로맨틱 코메디에 대명사 같은 영화들에 톡톡 튀는 역활로 한국에 CF까지 나왔던 적이 있었으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던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영화출연이 뜸하기는 하지만 맥라이언의 최 전성기를 조금 지나서 출연한 영화가 이 영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필모그래피를 잠시 보자면 로맨틱 코메디의 정석 같은 영화중 하나의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을 정점으로 해서 이 영화 이후 크게 눈에 띄는 영화가 없는 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영화의 제목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가 기억이 납니다. 한국 개봉 당시에는 [남자가 사랑할때] 하는 제목으로 개봉을 했었습니다. 목적어 "여자를" 생략을 했는데, 이유는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