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잊혀진 이름 컬트, 안잊혀진 음악 한때 컬트 영화가 일반인들 사이에 회자되면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쓰지 않는 단어이지만 당시에는 컬트 영화하면 마치 최신 유행인것 처럼 입에 올리는 순간 Cool한 시대가 있었습니다. 지금 컬트 영화를 이야기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말입니다. 컬트 영화의 정의가 뭔가 찾아보면 '컬트 영화(Cult Film)란 비교적 소수의 열광적인 팬을 가진 영화에 대한 분류의 하나이다.' - 위키백과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 당시에 인터넷 초기 당시였고 비디오로 영화를 돌려보는 세상이어서 굳이 발품을 팔아서나, 혹은 누구에게 빌려달라고 구걸하지 않으면 못보는 시대인지라 컬트 영화를 봤다거나 논하는 것이 쿨한 것일수도 있었겠지만 말입니다. 지금이야 유튜브..
[한줄평] 맞장 떠도 되겠어. 요즘에는 냉전시대라는 말을 잘쓰지 않지만 한참 미국과 소련이 첨예한 대립을 할 당시에는 무척 첩보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 지곤했습니다. 그 많은 007 시리즈들도 KGB를 때려잡으로 다니다 소련 붕괴이후에는 북한 아니면 마약상들 때려잡는 것으로 바꾼것을 보면 영화계에서도 소련의 붕괴가 가지고 온 소재의 빈곤이 무척 고민스러웠을 것이라 추측해 볼수 있습니다. 그중 두 나라간의 갈등을 영화한 작품 중 잠수함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다수 존재하는데 지금 소개하는[크림슨 타이드]와 [붉은 10월호],[Das Boot],[U-571] 등이 그런한 예들입니다. [크림슨 타이드]는 무척 탄탄한 스토리와 거물급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아주 볼만한 영화였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예산이 얼마나 들..
[한줄평] 인디아나 존스 청춘판 그리고 음악의 향연 요즘 샤오미 제품들이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본인은 정작 그 회사 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적이 없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지 정작 저로서는 유튜브 제품 리뷰 정도로 만이 알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품 리뷰를 보다 보면 "무슨 무슨 이어폰 청춘판" 이라고 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한 제품을 간간히 보곤 하는데, 좀 촌 스럽기도 하고 우스은 작명이라고 생각도 되고 그렇습니다. 왠 뜬금 없는 청춘판 이야기냐고 반문하신다면 바로 [The Goonies] 이 영화가 딱 그런 부제를 붙이기에 적당한 영화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많은 명성을 얻고나서 기획한 영화이기 때문이기..
[한줄평] 구관이 명관 1990년 당시는 2D 애니메이션이 대세를 이루며 많은 영화들이 선보였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엄청난 스튜디오들(픽사,마블)로 허리우드 영화의 물량 절반 정도를 독식하고 있는 월트 디즈니 지만 당시에는 자사의 스튜디오 몇개와 오래전 영광을 뒤로한 2D 애니메이션과 그 영광 재연을 바라보던 차에 [인어공주] 의 공전의 히트로 전통적인 2D 와 일부 컴퓨터 그래픽의 조합을 결합한 [미녀와 야수] 로 초대박을 친후에 성공을 자부며 매년 한편정도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알라딘] 역시 그런 맥락에서 월트 디즈니가 선보인 야심찬 애니메이션이였고 성공은 따논 당상이 였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즐겨본 이유중에 하나는 애니메이션이 주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특히 아름다운..
[한줄평] 그래도 인생은 계속된다! 영화음악 씨디를 꽤 수집을 한적이 있지만 요즘에는 거의 스트리밍으로 감상을 하기 때문에 장 단점이 있습니다. 주로 "애플 뮤직"을 이용을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잘 접할수 없는 영화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발매되지 않았던 음악들을 찾아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물론 아직도 전 씨디가 더 좋지만... 거의 죽어가는 시장이라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실 저의 영화음악 인생은 초등학교 시절 부터 시작이 되었으나 수집으로 시작된 것은 영화 [내츄럴], [공룡시대], [그램린] 이 세 영화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인생과정에서 영화음악과는 떨어진적이 없지만 수집은 중단되었습다. 하지만 후반기에 다시 영화음악에 대한 열정에 더욱 강하게 만든것은 바로 이 영화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