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인간이 신의 그늘에서 벗어났다고 말하는 근거 중 하나는 과학기술의 발달 인데 현대에 이르러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지구중력을 벗어나 우주로 눈길을 돌려 발견한 많은 과학적 발견이 아닌가 한다(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인류가 행하고 있는 우주 연구는 정말 엄청난 성과라고 해도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렇다고 아직도 많은 의문점들을 풀기에 인류 과학기술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 인간의 눈으로 밤하늘을 바라보고 본격적인 철학적/과학적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지 언 2000여년이 흘러서 겨우 달에 인간을 보냈는데 그나마 그것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으로 양분이 되어있다.(나는 믿지 않는 쪽이지만 ...) 현재도 그래서 인지 유독 미국에서만 "맨온더문"에 대한 영화는..
최근 [100 Greatest Film Music]이라는 앨범을 간혹 듣고 있는데 여러 영화의 대표 스코어를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듣을때 마다 감동을 주곤한다. 하나의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장르 대표 스코어들을 잘 정리했다고 보아진다. 아마도 아주 예전에 타임지에서 세계 최고의 영화음악 앨범 이라고 해서 순위를 매긴적이 있는데 그것을 참고 하여 만들어지지 않았나 추측을 해본다.(그후에 리스트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찾을수가 없다.) 하여간 이 목록에는 납득이 가는 스코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스코어도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지금 소개하는 바로 [로빈후드:도둑들의 왕자] 의 스코어이다. 물론 [로빈후드:도둑들의 왕자]의 스코어는 무척 잘된 명작 앨범이라고 생각 하지만 100대 최고 앨범에 낄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