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Episode 5] 추석 후 오랜만의 운동과 반가운 소식

추석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운동을 많이 못했다. 오랜만에 나가보니 비가 온것도 아닌데 사진찍기에 꽤 맑은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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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쯤 달리다가 서울 근교에서는 별로 보기 힘들었던 새들(2마리였는데 도망가고)을 보고 도심 한복판에 신기하기도 하여 사진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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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쪽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는데 가을 날씨가 완연하고 습도도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서 꽤 돌아다니기 좋았고 사진도 참 잘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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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5시경)에 전화가 와 있어 보니 최근에 이민 수속중에 대행사.  전화를 걸어보니 ACS(호주 소프트웨어 위워회)  승인심사가 났다는 반가운 소식이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7주만이다.) 조금 초조했는데 반가운 소식과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그순간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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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찰랑거리는 한강이 무척 오늘따라 인상 깊게 다가온다.그 순간에 흘러나온 곡이 Sting 의 Field of Golds 라는 곡이였다.


한참 한강을 바라보면서 짧게 스쳐가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다가 운동량이 조금은 모자란다는 생각에 국회쪽으로 좀더 가서 운동을 마치려고 생각을 하는데 오늘 곳곳에 찍은 사진들이 무척이나 다른때와는 다르게 다가왔다.
이제 준비하고 1년여후면  한국을 떠나게 되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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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곳곳이 다르게 다가오는 순간들이다.
집에 와서 수속사 홈피에 접속하여 이름을 확인해보고 또 첨부된 승인 심사레터 확인해 보았다. 이제 영어시험만 남은 건가 앞으로 1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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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제 맘데로 책도 읽지 못하는 시간들이 올려나 말이지... 현재 반정도 해리포터 3 편읽고 4편 주문해놨는데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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