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니스] The Goonies - 오 예스 광고 봐봤어?

              The Goonies(1985)

 

[한줄평] 인디아나 존스 청춘판 그리고 음악의 향연

요즘 샤오미 제품들이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본인은 정작 그 회사 의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적이 없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지 정작 저로서는 유튜브 제품 리뷰 정도로 만이 알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품 리뷰를 보다 보면 "무슨 무슨 이어폰 청춘판" 이라고 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한 제품을 간간히 보곤 하는데, 좀 촌 스럽기도 하고 우스은 작명이라고 생각도 되고 그렇습니다. 

 

 

왠 뜬금 없는 청춘판 이야기냐고 반문하신다면 바로 [The Goonies] 이 영화가 딱 그런 부제를 붙이기에 적당한 영화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많은 명성을 얻고나서 기획한 영화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스타일이 워낙 스필버그 다워서 지금도 스필버그의 영화로 알려진 오류도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감독은 "리차드 도너" 감독으로 우리에게는 원조 [슈퍼맨] 시리즈와 [리셀 웨폰] 시리즈로 유명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모험이 무척 신선하기도 하지만 음악 또한 무척 톡톡 튀는 명반이니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출연진)

 

 

 

 

 

 

 

 

 

 

 

 

 

출연진들이 어릴적 출연한 영화라서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우선 "숀 애스틴"과 "코리 펠드먼", "조쉬 브롤린", "존나던 키 콴" 등이 출연합니다. "숀 애스틴"을 가장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조쉬 브롤린은 최근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타노스' 역활과  [데드풀 2]에서 조연으로 역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리 펠드먼"은 [스탠바이미] 에서 좋은 역활을 해주었고 맨 뒤에 나오는 "존나던 키 콴"은 한때 아역 배우로 스필버그 영화에 종종 나왔던 아역 배우입니다 대표적으로 [인디안 존스 2:마궁의 사원],[구니스] 를 예를 들수가 있습니다.

 

(내용)

넉넉하지 않은 마을이 부동산 개발에 송두리째 없어질 위기에서 마을에 구니스라는 클럽에 아이들이 모여서 어떻게 해서든 돈으로 모아서 마을을 지키려고 궁리를 하게됩니다. 그러던 중 보물을 구해서 돈을 모으려고 모험을 떠나면서 해적들의 추격이 벌어지고  벌어지는 해프닝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감상평)

지금보면 조금은 식상할수 있는 플롯 일수도 있겠지만 당시로서는 무척 신선한 내용으로 청소년 어드벤처의 원조격 영화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특히 앞부분에 아이들의 아지트에 문이 열리게 하는 장치로서 인트로 신은 무척 인상이 깊어서 당시 한국에서 한 제과 업체에서 도용을 하여 광고에 도입한 사례도 있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 장면이 등장하였습니다. 예전에 본 기억으로 영화사상 기발하게 기계로 문을 여는 인상적인 씬을 모아 놓은 랭킹에서 수위 안에 들은것으로 기억합니다.(단연 상위권에는 [웰리스와 그로밋]의 전설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인디아니 존스]만큼 손에 땀을 나게 하진 않지만 "청춘판" 임을 가만 한다면 괜잖을 정도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운드트랙)

영화음악 음반을  주로 정의 하자면 대부분 영화에서 쓰인 삽입곡을 모아 놓은 음반 이라고 지칭 하는 것이 일반적 정의 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많은 드라마에서 보듯이 드라마에서 쓰인 음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발매한 음반을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 OST 의미이기도 합니다.  맞는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는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음악은 큰 부분을 말하고자 한다면 영화에 쓰였던 음악이 가장 큰 의미의 영화음악의 의미가 맞고 그중에서 스코어,주제가 등 세분화해서 볼수 있습니다. [The Goonies]의 사운드 트랙은 이런 의미에서 큰 카타고리에 들어갑니다. 즉 영화에 쓰였던 모든 삽입곡을 잘 정리해 놓은 일반적인 의미의 OST 종류이고 차후에 매니아를 위하여 '확장판''스코어판'이 따로 발매 돼었던 인상적인 OST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다. 이유인즉 매니아를 위하여 스코어 판이 나오는 예는 극히 드문 이야기인데  [The Goonies] 무척 반가운 예입니다. 필자도 사실 컴필레이션(여러가수들의 음악을 짜집기 한 음반)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The Goonies]의 컴필레이션을 구입했던 이유도 "Dave Grusin"의 스코어 한 곡 때문 이였다가  모든 곡을 좋아하게 된 경우입니다. 차후에 확장판과 스코어 판을 이야기 하기도 하겠지만 컴필레이션 판에는 "신디로퍼", "REO Speedwagon", "The Bangles","Luther Vandross" 등 당시 쟁쟁한 뮤지션이 참여해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대 히트를 기록한 "신디로퍼"의 " The Goonies 'r' Good Enough"(사실 필자는 신디로퍼의 팬입니다)은 지금 들어도 흥겹기만 합니다. 더블어 필자가 추천하는 음악은 "REO Speedwagon"의"Wherever You're Goin' (It's Alright) "과  "Dave Grusin""Theme from the Goonies"  입니다.

  

(작곡가)

[Dave Grusin]

작곡가 데이브 그루신은 사실 영화음악 작곡가 보다는 재스 뮤지션과 음반 사업가로 더 유명한 작곡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출충한 음악실력으로 [밀라그로 콩밭 전쟁]에서 아카데미 스코어 상을 수상하기는 했으나 워낙 재즈적인 성향이 강해서 뉴에이지와 재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음악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입니다. 이번 구니스에서 그의 대부분의 성향과는 조금은 다른 성향을 보여주는데 Full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스코어는 정말 멋진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컴필레이션에서는 테마 버전 하나 밖에는 실리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스코어판에서는 대부분의 스코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중 첫곡인 "Fratelli Chase"는 추천할 만한 곡이지 않나 싶습니다.

 

(총평)

[The Goonies]는 킬링타임을 봐도 좋지만 음악까지 덤으로 얻을수 있어서 더 없이 즐거운 영화/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번에도 말했다듯이  [반지의 제왕] 집사 "샘"과 지금의 타노스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면 "숀 애스틴"과 "조쉬 브롤린"의 귀엽고 앳띈 얼굴을 보는 재미도 한층 더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는 킬링타임으로 한 두번 볼수는 있어도 음악을 한 두번 듣고 말아 버릴수 없는 작품은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미디어]

YouTube

THE GOONIES 'R' GOOD ENOUGH by CYNDI LAUPER

Wherever you're going by REO Speedwagon

 

[해당 관련글들]

[theFilmMusicLife] -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 디지털 버전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인디아나 존스 청춘판 , 음악도 청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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