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8(목요일) 서양 사회를 보면서 참으로 부러웠던 몇가지 중에서 사람들이 책을 읽는 습관이 너무 자연스럽다는 거다. 현재 우리나라의 성인기준 평균 독서량이 매년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양 사람들은 늘 책을 끼고 산다는 것이 참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된다. 이건 서울에서 외국인을 봐서도 그렇고 호주에 와서도 목격한 부분이다. 민박집에서 3일이 되던날 할일도 없고 방에만 있기 뭐해서 산책을 나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주위에 공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읽을 거리를 가지고 나갔다. 한국에서 아직 못읽은 분량의 책도 있고 해서 전자책에 담아서 가지고 나갔다. [공원가는 길에 찍은 길가] 호주는 땅이 커서 그런지 저헐게 큰 공원들이 많이 있다. 특별히 볼것은 많지 않지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