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벌어서 산다 - 정은길

나혼자 벌어서 산다 - 정은길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진 지금 현재, 모든 세대가 걱정하는 것은 역시 돈문제가 아닐까 싶다. 더군다나 기대 수명이 길어진 요즘 시대 은퇴 이후 삶은 또 하나의 큰 짊이 아닐수가 없다. 그래서 인지 서점에는 온갖 재태크 서적이 넘처나고 투자 가이드등 금융관력 서적이 넘처나는 것이 현실이다.

이책[나혼자 벌어서 산다]의 작가 "정은길"씨는 전직 아나운서에서 지금 현재의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경험했던 모든일들을 이책[나혼자 벌어서 산다]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현 대부분의 경제 관련책이 말하기를 기존 정규 교육이 직장을 구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그 직장으로 평생를 살아가는 밑거름되었던 시대는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고 이것은 거의 정설과 같이 받아들여 지고 있다. 전번 책[Gigged] 한글판에서 말을 했지만 내가 그 책을 리뷰한 것은 아직 "긱경제"에 대한 여러 법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아 많은 부분에 기존 직업관과 상충되어  충돌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긱경제" 맹신하는 것은 고려 해볼만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 였지 "긱경제"의 대세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였다.

 

 

 

이책[나혼자 벌어서 산다]도 그러한 "긱졍제"에서 어떻게 본인의 직업을 재정의 하고 경제적 이득을 취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여 많은 조언을 하고 있는데 "정은길" 작가가 아니운서의 길을 걸어서 였는지 이책[나혼자 벌어서 산다] 는 무척이나 설득력이 있고 처절하게 조언하는 부분도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솔직히 내가 여태까지 보아온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주 좋은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기대를 크게 안하고 접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만의 생각을 무척 잘 풀어놓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크게 재테크적 기술을 이야기 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집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와 앞으로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직업을 대할것인가에 대한 본인 생각들을 정리한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드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진다.

특히 첫장에서 집을 가지면 그것을 가지고 이용할수 있는 무척 많은 예와 심리적인 안정감에 대한 이야기는 이책[나혼자 벌어서 산다]을 읽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정도로 많은 점을 시사하게 해준다. 어중이 떠중이 떠드는 자기개발서 보다 이책이 훨씬 마음에 와닿는 이유일 것이다. 이제 막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이나 자녀를 둔 분들이 경제교육을 하고 싶다면 이책[나혼자 벌어서 산다]은 필수 서적이 아닐까 싶다.

[책정보] 출판사:비즈니스북스 출간일: 2018년 06월 25일  쪽수: 272쪽  ISBN13: 9791160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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