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부터 본격적으로 읽을 작품은 한달전에 미리 사놓은 오드리 니퍼니거의 [시간 여행자의 아내] 라는 소설이다. 최근 영화도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외의 어떠한 정보도 몰라서 뭐라고 이야기 할수 없다. 시간여행이라는 문구가 마치 SF 같은 느낌이 들지만 러브 스토리라고 한다. 이번주에 퇴근하고 몇몇 줄을 읽어 보았는데 상당히 쉬운 문체로 되어있어 읽는데 부담은 없다. 하지만 특이하게 클레이라는 주인공과 헨리의 남자 주인공의 각각의 문체로 각자의 입장에서 소설을 진행하고 있어 매우 특히한 구성이다. 예를 든다면 Clare:.... Henry:... 라는 식으로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두명의 주인공이 각각의 느낌고 생각을 나열하고 있는 방식이다. 처음에 주문 할때는 페이퍼백 사이즈의 작은 문고 판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