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endent - It's very much like the novel] 현실화된 소설 Terminal Man






최근에 인터넷판 인디펜던트 (기사자체는 2008년1월달 것임)를 보면서 하나의 기사를 읽었는데 마치 전번에 읽은 소설을 기억하는 듯하였다. 기사의 내용은 '한 의사가 비만남자를 치료를 하면서 우연히 기억을 되살리는 부분을 발견' 했다는 기사였는데  마치 작년에 읽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Terminal Man]의 한 부분을 읽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기사는 알츠하이머 병의 치료하는 방법으로 Peacemaker라는 기기를 가슴에 심어놓고 뇌의 한부분에 연결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쓰고 있는 치료법이지만 뇌자극을 다루는 전문 의사인 Lozano 교수는  다른 부분에 연결을하여 초고도비만인 한 남자를 치료를 하려고 하는 중  남자의 20년전 기억을 되돌리는 뇌의 구조와 방법을 발견했다고 한다.





기사원문




      <사진1> 인터넷 기사



마이클 크라이튼(미국 사람들은 마이클 크리치튼 이라고 발음하더만...)의 소설[터미널맨] 에서도 뇌의 이상발작으로 난폭한 행동을 하게 되는 남자를 의사들이 뇌에 전기전극을 연결하여 자극을 최대한 억제하 기기를 어깨에 삽입하는 방법등을 소설에서 기술하며 전개하고 있다. 결국 소설에서는 자극이 억제점을 넘기게되면 더이상 자극이 아닌 평범한 신호로 받아들이므로서 시술이 실패로 끝이나면서 결말은 환자와의 대치후 죽임으로 끝을 맺는 서스펜스식 결말로 이끌어내는데 위의 기사를 읽으면서 혹시나 하는 기우를 하게되었던 원인이 바로 소설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였다.

이 작가의 선견지명의 도대체 어디까지 인지 한시대를 앞서간 작가의 능력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느끼게 한다. (물론 [Jurassic Park] 같은 아이디어는 크라이튼 자체의 아이디어 보다는 차용한 아이디어라고 들었지만...)



 



                                                                 

                                                                               <사진2> 터미널맨 페이퍼백

또한 제대로 연구가 진행이 된다면 영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이터널 선샤인)  처럼 특정한 기억을 지우거나 살리는 일이 가능하면서 이러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 생겨날지도 모르겠다.

                            <사진3> 이터널선샤인 포스터
                            


         이글을 끝으로 2008년은 안녕~ 2009년 더 좋은 일들만이 있기를 바란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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