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o] 꽤 오래전에 꺼내들었는데 수속중에 바쁜일이 있어 완독을 못하다 최근에 시간이 조금 나서 완독 해버렸다. 원래 완독의 의미는 나에게 꼼꼼하게 읽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번에 시간이 난것은 아주 짧은 시간이였고 또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요소도 있어서 대충 줄거리만 파악하는 수준으로 읽고 종지부를 찍었다. 소설의 장점은 마이클 크라이튼 스타일의 과학에 근거한 상세한 증거제기등이 독자로 하여금 빠져들게 한다. 일단 1970년대 말 소설 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기술에 대한 예측이 놀랍다. 위성을 통한 컴퓨터의 재해석이라든지, 3D 레이저 스캐너 같은 기구의 등장. 영장류에 대한 진진한 행동 연구를 소설에 접합한것은 매력이며 당시 중국과 일본에 대한 역학 관계도 매우 긴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중..
예전에 [콩고]를 읽었다가 무슨일로 그만둔 일이 있었는데 최근에 시험 공부하다가 지루하면 조금씩 읽고 있는데 역시 재밌다.내용은 천연자원을 개발하는 다국적 기업이 콩고에서 사고를 격으면서 전문가를 급파한다는 서스펜스식 스토리인데 영장류에 대한 행동연구를 접목하여 크라이튼식 스토리를 전개해가며 소설을 기술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450여 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3일정도에 100페이지를 읽어 낼만큼 흡인력과 문장이 깔금하다.빨리 읽고 1995년도에 나온 영화도 한번 보고 싶다. 흠 ~ 인터넷 평가로는 영화가 소설보다 못하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Jerry Goldsmth' 님의 [Congo] Score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직 보지 못한 영화중에 하나여서 언젠가는 보려고 벼르고 있었던 작품이였거던....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