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쓰는 일이 많아서 잉크를 쓸일이 상당히 많았는데 드디어 4년전에 산 잉크가 바닥을 드러냈다. 디지털 세상이지만 만년필 쓰는 것이 좋아보여서 4년전에 파커 만년필과 함께 산 잉크는 만년필은 이미 깨져서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잉크는 남아서 2천원짜리 일회용 파이롯트 만년필에 리필용으로 사용해 왔는데 최근 사용량이 많다보니 이제 바닥을 드 러낸 기념으로 한컷 찍었다. 문득 찍고 나니 생각이 드는 것은 이 녀석이 만일 시계였다면 자신의 시간은 4년 남직이였으리라... 늘 미리 준비하는 것을 좋아해서 6개월정도에 미리산 파커 잉크가 바로 그자리를 대치했다. 위의 사진이 요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만년필인데 사용한지 일년쯤되었으니 일회용에서 리필용으로 잘 사용 하고 있다. 모두 사용하면 다시 주입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