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Rowling's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 해리포터 시리즈 7편 모두 완독!



드디어 해리포터 7편을 모두 읽으면서 이 시리즈를 모두 완독을 했다.
지방 출장 중이라서 매일 읽지는 못하였지만 주말에 숙소에 박혀서 100페이지씩 읽었더니 어느덧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7] 과 이 시리즈의 완독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누가 시켜서 한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의 목표가 있었고 시리즈가 막바지로 갈수록 더 힘든것이 사실이였지만....

7편의 간략한 느낌을 정리를 해본다면.. 작가의 섬세함이 너무도 극명한 구성이였다. 비록 결말은 앞서 말한 성인스러운 이미지를 반대로 하고 [그들은 아주... 했데요] 라는 식의 동화로 끝을 맺는다.
또한 작가 JK Rowling 의 등장인물의 정리와 배려는 소름이 끼칠정도로 섬세하다. 비록 이런것에 비하여 그리 멋진 결말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7편은 1,2,3,4,5,6 편을 모두 이해를 하고 있어야만 이해가 가능한 종합판이다. 각각의 배경과 구조도 그먼 1편과 2편과도 이어지므로 반듯이 이 책을 완독을 하려면 전편을 읽어야 구조가 잡힌다는 이야기다.



    
이 시리즈를 접한지 3년이 되었는데 옆에 찍힌 도장은 읽은 날짜를 기준으로 찍은 것이다. 2008년1월26 일과 2010년3월25일 로 마지막을 찍었으니 만 3년이 걸린것이다. 중간에 다른 원도 읽고 시험도 있고 해서 연속적으로 읽은 것은 아니지만, 작년에 시험을 마무리 하고 4,5,6,7 편을 연달아서 읽은 것이 완독에 큰힘을 주었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편은 5편이였는데 내부적인 갈등을 잘 보여준 편이 아니였나 싶다. 1~4편까지는 비교적 밝은 분위기이지만 5~7편은 무척이나 슬프고 어두운 분위기다. 작가의 완급조절도 참 능숙하다라는 생각을 해주는 부분이였다. 다만 시리즈 마지막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도 있었고   논리에 맞지 않게 어중간하게 마무리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반전있고 하여 끝까지 읽는데는 전체적으로는 전혀 지루하지는 않았다.

읽으면서 느낀것도 많았지만... 특히 생각이 나는 것은 상당히 많은 관용어구와 숙어 그리고 비교적 쓰이지 않는 단어들... 무거운 구어체들... 한국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문장의 쓰임들을 접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다른 무언가를 다시 읽어야 되는데... 계획을 생각해보고, 해리포터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재독을 할 생각이다.




정말 해리 포터와 함께한 3년의 시간 도전이기도 하고 즐거움이기도 하였다. 특히 호주로 가기전 마무리를 하여 무척 기쁘기도 하려니와  인생에서 기억남을 만한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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