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 Episode 7 Re-marked Report] IELTS 성적표와 토익



오늘이다. 영국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건.
2월21일 시험본 결과에 대한 리마킹 결과는 저번주 금요일에 받았으나 성적표가 있어야 하기에 기다렸는데 의외로 일찍 도착을 했다.







<사진 1 - 성적표 봉투>



원래 재채점의 과정은 자신의 받은 점수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이상이 있는 경우 Claim 을 걸 수 있으며 리딩이나 리스닝은 신청해도 변경가능성 0%이니 신청하지 말기를.. 시험을 본지 6주 안에 신청을 해야 한다(늘 기준은 변하니 직접 알아보시길)

필자도 2월21일 상당히 잘보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스피킹만 점수가 한단계 모자랐다. 납득이 가지 않아 재채점을 보낸것인데 통상 3-5주 사이에 오는 것이 최장 연라시간 6-8주를 뛰어 넘는 10주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였으며 중간에 공부도 잘되지 않았다.

중간에 본 시험도 같은 결과라서 그냥 이 점수에 기대를 걸었는데 IELTS 를 아는 분은 재채점을 하여 점수가 변동 확률은 15% 내외이며 변동은 내려가는 가능성도 포함이 되어있기에 진짜 오를 가능성은 10%  내외다. 하지만 성적이 오르거나 내리면 돈이 환불이 되고 성적이 내려갈 경우는 재채점 전 점수와 동일하게 마킹 된다고 한다. 또한 같은 점수면 비용이 발생한다. 필자는 재채점 비용14만원전액을 돌려 받았다.(원래는 우편비용을 제외하였으나 최근 이것도 변경되어 전액환불로 원칙을 한다.)






     <사진 2 - IELTS 성적평가서>










성적표만 온줄 알았는데 하나 더 뭔가 있어서 열어 보았더니 재채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며 확답이다.
기분이 좋았다. '거봐 진작 원래 점수 제대로 주었으면 10주동안에 사람 죽이는 일도 없고 돈도 절약되었을 텐데..'

하여간 고생의 연속은 운명인듯..

어찌 되었건 결과가 좋으니 할말은 없다.




















       <사진 3 - 재채점 확인 메세지>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한 3년. 토익으로 시작하여 IELTS 까지 참 힘들었다 나름 토익 듣기 만점도 받아보고.

IELTS 이민 요건에 과락없는 6.0에서 Overall 6.5 로 초고득점은 아니지만 나름 나쁘지 않는 성적 그리고 이 모든것을 독학으로 해냈다는 자신에 대해서
I am proud of myself 다.

이제는 진정 실용성있는 공부로의 전환을 할때이라고 생각하며
한단계 더 성숙한 공부로의 전환을 생각하고 실천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시험 결과후에 글을 쓰는 이유는 두가지였다. 첫째는 다음 초고득점 IELTS 시험을 위하여 다시 준비할때 이때까지의 방식을 잊지말것과 두번째 IT쪽에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여서 이다. 정말 어려움 시험 잘해내시기를 바라면서 화이팅!
 


    <사진 4 - 1년 6개월전에 토익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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