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 Montgomery - Anne of green gables]초록색 지붕의 앤:첫번째 시리즈


작년이 [빨간머리 앤] 출판 100주년 이였던것 같다. 초판이 1908년 이라고 하니. 국내에서는 일본 에니메이션 [빨간머리 앤] 이라고 하여 친숙한 빨간머리 앤은 원래 [Anne of green gables] 이라고 하여 캐나다의 루시 모드 몽고메리 여사가 30세에 쓴 첫작품 총 8부작으로 장대한  시리즈물이고 마지막 2편은 에볼리 이라는 앤이 사는 마을을 중심으로 한 연대기로 Spin-off 작품을 합쳐서 총 10부작으로 방대한 량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1부인 앤의 어린 시절만 잘 알려진것이 사실이다. 
(만화에서도 가끔은 언급이 되었던 '초록 지붕의 앤'에서 gables 가 초록 뽀족 지붕이라는 뜻이다.)
 오래전에 KBS 를 통하여 [빨간머리 앤] 드라마 버전이 방영되었다고 하여 드라마를 다시 보고 싶었지만 DVD 만 판매를 한다고 하여 포기하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23년치의 시리즈를 EBS 에서 방영한다고 하여 처음로 접하고 마음에 들어 DVD 로 총 2006년 까지 만들어진 드라마를 보고 2008년 최신작은 DVD 로 출시가 되지 않아서 아마 4부는 EBS 로 봐야할것 같다. 최초로 방영이 1985년이니 4부작까지 23년이 걸린 대단한 드라마다.
못지 않게 이 작품의 원작이 궁금해서 최근에 읽고 있는데 이제 다시 시간이 나지 않아서 얼마까지 읽고 잠시 접을지는 몰라도 현재 1부를 읽고 있으나 상당히 재밌으며 동화나 해서 쉬운 수준이라고 할수없이 방대한 소설과 단어의 수준 문장의 수준이 녹녹치 않다. 실제로 토플의 시험에 나오는 단어 수준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문장이 세련됬고 또한 다양한 단어들이 나와서 읽는데 어렵지만 정말 많은 것을 얻어을수 있는 보고나 다름없다고 생각되어진다.



앤의 시리즈에서는 정말 다양한 문장 구조를 만날수 있으므로 한번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을 한다. 워낙 캐릭터가 말이 많은 캐릭터라서 한 페이지의 1/3 이 앤의 설명으로 뒤덥는 경우도 많이 있어 황당하기도 하지만 읽으로 수록 재밌으며 드라마와 다른 부분도 발견이 되는 것을 알수있다.

혹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책의 수준은 아마 단어나 작문하는데 도움에 될것이라고 보고 싶다.[Harry Potter]수준이나 [Relic] 보다 더 어려운 수준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참고로 이 책은 The original,unabridged text 버전으로 몽고메리 여사가 원작은 그대로 쓴 내용을 읽을수 있다. 혹 각색되거나 수정된 버전은 원작의 참맛을 볼수 없을수도 있겠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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