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선-표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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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운 버릇이 생겼는데 일요일 저녁에 EBS에서 하는 한국영화특선을 시청하는 것이다. 이유는 특별히 없지만 재미는 몇가지 있다.
일단 내 나이가 36세로 이런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는 아니지만 내가 몰랐던 시대를 영화를 통하여 보는 재미와 현재와 비교하는 재미가 솔솔하여 사극보다는 현대극을 주로 본다. 전번에 본 영화는 ()박경리 선생의 표류도 사진인데 오른편에 있는분이 바로 엄앵란 선생님이다.
참 한국스럽게 생겼다.(그런데 여기서는 조연이다.)
   
놀라운것은 사운드트랙의 사용인데  여러 클래식 음악과 Jazz의 사용이 의외로 세련되었으며 우리가 좋아하는Over the rainbow 가 흘러나온다는 사실.(오즈의 마법사가 1939년 작품이니 뭐 놀랍것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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