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는 분들은 본인이 현재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얼마나 읽고 있는가 하는 기록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을줄 안다. 이러한 욕구도 자신의 개성이 들어나는 부분인지라 어떤 분은 아날로그식으로 노트에 꼼꼼히 기록을 하는 사람도 있고 필자같이 악필인 사람은 독서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도 한다. 오늘은 그중에서 괜잖은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 바로 [데일리 북 프로] 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필자 또한 여러가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서 사용해 본 결과 만족도가 100%까지는 아니지만 그중 추천할 정도의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된다. [데일리 북 프로]의 여러 기능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은 '데쉬보드' 부분과 '통계'라고 생각되는데 하나 하나 기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눈에 보이는 데쉬 보드
홈 화면 혹은 대쉬보드
어플리케이션을 열면 처음 보이는 화면이 데쉬보드(홈 화면)인데 간략히 현재 독서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역활을 잘 수행하고 있다.
1) 강력한 대쉬보드 기능
현재 읽고 있는 책의 상황
매월 얼마의 책을 읽는지의 평균권수
독서 칼랜더(필자가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기능이다)
독서 캘린더
독서 캘린더에 독서 이미지는 하루 최대 4권까지 멀티 표시 될수 있는데 주로 휴대폰에서 사용한다면 크게 각 이미지가 구분이 않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그날 다중으로 책을 완독했다는 정도의 표시로 생각하면 된다.
2) 서재 기능
서재기능
서재기능은 특별한 기능이 있다기 보다는 여태 등록한 책들을 나열하는 평범한 기능 중 하나라고 볼수 있다. 필터를 제공하여 많은 양을 책들을 검색어로 필터링하여 찾아볼수 있게 해준다. 다만 책을 새로운 책을 등록하는 것은 홈/대쉬보드에서 검색을 찾아가서 들어가면 온라인 서점 [알리딘]과 연동되어 원하는 책을 검색하여 커버 이미지를 등록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 평범한 책 메모기능
사실 필자는 책을 읽고 따로 메모나 기록을 하기때문에 특별히 이 기능을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데일리 북 프로] 에서 각 해당 책에 메모를 하거나 파일을 첨가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책을 읽다가 기록하고 싶은 부분에 사진을 찍거나 이북같은 경우 스크린샷을 찍어 첨부하면 의미있는 독서행위로 기록되지 않을까 한다.
책메모기능
3) 강력한 통계기능
통계기능
[데일리 북 프로]가 제공하는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는 다양한 통계기능이다. 월/년간 얼마의 책을 읽고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기준으로 자동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앞서 말한 [알리딘]에서 가지고온 책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분야의 책을 보유 혹은 읽고 있는지 자동 분류를 해준다(100% 정확한 것은 아니다)
월간통계
결론
물론 [데일리 북 프로]에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앞서서 언급한 눈에 띌만한 여러 기능들도 여러 있지만 주로 안드로이드에서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이고 백업 기능이 한정적이라는 문제도 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이에서 백업 파일로 복구가 용이 하지만 IOS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볼수 없고 클라우드 백업을 지원하지 않아서 온라인 복구가 힘들다는 최대의 단점과 일년 구독단위로 한화 4900원(2020년 기준)을 정기결제 해야 한다는 점들을 제외한다면 여러 어플리케이션 중 단연 돋보이는 어플리케이션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