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 미야모토 마유미
- ReadingLife
- 2020. 1. 1. 12:55
2020년이 밝았다. 또 앞으로 남은 365일이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자기 계발서나, 다이어리 잘쓰는 법등 본인의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하게 된다. 나는 그 와중에 이 책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을 올해의 첫 책으로 읽게 되었는데 알면서 실천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더 각성하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 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24시간 내 뱉고 있는 말들 중 긍정의 언어가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해보면, 남들에게 하는 말과 나 자신속 나와의 대화에서 많은 부분 부정적 언어로 가득 찬것을 알수 있다. 사실 인간이 태어나면서 부모에게 배우는 단어들 중 긍정의 의미보다는 부정의 의미를 더 많이 접하지 않았던가? 예를 들자면 "그거 하면 안돼", " 먹으면 안돼" 등 말이다. 물론 아직 위험한 세상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보호를 위해 부모들이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긍정적 언어보다는 부정적 언어로 말하는 법을 더 많이 배워왔던게 사실이다.
일본의 갑부 "사이토 히토리"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듣고 배웠던 긍정적 언어의 사용법과 삶의 태도를 제자 "미야모토 마유미"가 자신의 경험과 결과를 이책에 고스란히 담고 있어 우리의 부정적 언어 사용을 돌아보고 긍정적 언어로 되돌리려는 작은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읽어보면 하나 하나 틀린말도 없지만 딱히 새로운 방법들도 아니다. 언어라는 것은 남들과 소통하는 기초적인 수단임에도 서로 주고 얻으려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아야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부정적인 말로 쌓인 관계로 이러한 거래가 잘될리가 없을 것이다. 남들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말과 긍정의 언어로 서로 시너지를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성공을 부르는 중요한 요소라고 이책을 설파하고 있다.
이책을 처음 접하게 되면 베스트셀러 책이였던 [시크릿] 류의 구성을 엿볼수 있는데 늘 긍정적인 태로로 말을 하고 행동하게 된다면 온 우주의 기운이 당신에게로 온다라는 식의 표현이 많이 있다. 정작 나는 그런 [시크릿]의 황당한 표현이 싫어서 읽기를 포기했지만 이책에는 이런 표현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우주건, 나 자신이건, 운명이건, 긍정적인 태도와 말투가 나의 삶에 도움과 타인에게도 좋은 기회를 줄수 있다는 점에서는 나는 틀리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지금 올해 여러 계획은 세우는 사람들중에도 이책을 읽고 이런 태도를 올해를 살아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말의 위력을 일깨워주는 좋은 조언서라고 말하고 싶고 그중 가장 좋았던 말 두가지 정도만 소개해보고자 한다면
"실패는 누구나 싫어합니다. 하지만 실패에서 배운다면 그것은 좋은 ‘경험’으로 바뀝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대나무를 이용한 필라멘트로 실용성 있는 전구를 만들었습니다. 이 전구가 만들어지기까지 아득할 만큼 많은 실패가 있었다는 건 너무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나는 실패한 적이 없다. 그저 1만 가지의 잘 안 되는 방법을 알아냈을 뿐이다.”
사실 마지막 말은 무척 많이 인용되는 말이기도 하지만 워낙 좋은 말이라서 소개 하지 않을수가 없다.
[책정보]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출간일: 2018년 09월 28일 쪽수: 232 ISBN13: 97911625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