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괴도감 - 고성배

한국요괴도감 - 고성배

한국 콘텐츠가 음악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부상한 것은 이젠 새로운 일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부분에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국내 자체적으로 자축을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얼마나 많은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도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해외에서 나와 있다보면 자국에 대한 비교를 당연히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한국에서 말하는 
경제규모와 피부로 느끼는 경제규모도 비교가 되기 마련인데 지역을 특수성을 가만하고도 오래
사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본인이 느끼기에는 인터넷에서 평가하는것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된다.

앞서 말한 콘텐츠 부분에서 이전 강국으로 일본을 말을 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모든 부분에서 지금까지 앞도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만화와 캐릭터 같은 부분에서 몇 년전만 하더라고 그 영향력을 대단했다고 생각된다.그런 부분에서 무척이나 부럽기도 했는데 그만큼 많은 콘텐츠를 양산할수 있는데에는 일본의 많은 미신이 영향이 미치치 않았나 하는 분석이 가능하지 않았난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책 [한국요괴도감]이라는 책의 서문에서도 이책을 기점으로 많은 콘텐츠가 파생되어 나왔다면 저자로서 기쁨을 감출수 없을것 같다는 서문에 나온다.나도 그런 관점에서 이책이 눈에 띄었어 읽어봤는데 몇가지  아쉬운점과 신선한 부분이 겹쳐저서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본인도 어릴적에 나오는 몇몇 전래동화를 보면 그곳에 묘사된 귀신이나 도깨비(그나마 일본의 영향을 받은 모습을 한)들이 전부이고 크게 많은 요괴들이 한국문학이나 동화에 전해내려오지 않았다고 생각이된다. 서양의 "드라큐라",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많은 요괴나 괴물들이 여러 문학이나 다른 분야(특히 영화분야)에서 파생되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을 보면 한국의 요괴들은 자국에 문학이나 극소수의 영화에만 머물러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 일본 몇몇 요괴들은 만화를 넘어서 허리우드 영화에서도 볼수 있지 않은가. 그래서 이책은 무척 반가운 책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한국요괴도감] 을 완독을 하고 보니 한국에서 생각보다는 많은 요괴들이 여러 문헌에 기록되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다만 한국인들이 무척 실질적인 사람들이다보니 그들 문헌에 기록되있는 환타지적 요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나하는 생각중 이책[한국요괴도감]이 그런 문헌들에 기록된 요물, 요괴들은 많이 참고하여 기록한 것은 무척 신선하고 재미있는 발상이였다고 생각된다. 특히 이책은 같은 저자가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출판한 이전 작품[동이귀괴물집]을 확장한 것이라고 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퀄리티에 이슈가 있었던 모양새이다. 하여간 이책 [한국요괴도감]도 사실 그러한 시선한 아이디어만 가지고 높이 평가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 일단 여러 문헌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요괴들은 정리한것을 칭찬해주고 싶지만 귀신,괴물 말고 해충이나 병 같은 것으로 보이는 것을 요괴 같은 신물로 분류한것은 역시 한국에 콘텐츠가 부족한 것의 방증 처럼 보이는 요소로 보인다. 

 

 

 


본인의 생각에 아주 옛날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몸에 역병이 들면 당연히 악한 기운이나 벌레등의 소행이라고 생각할수 있는 수준의 의학이였을 텐데 그러한 것까지 모두 요물 혹은 요괴로 분류하여 분량을 늘리는 것은 콘텐츠의 남용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많은 부분 문헌에 기록한것을 기초로 작화를 하여 [한국요괴도감]에는 요물, 요괴의 모습을 형상화 하려고 해서 대부분에 설명과 함께 생김새를 기록해 놓았는데, 작화 수준도 약간은 퀄러티 이하이며, 생김새 조차 기록되지 않는 요괴 부분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작화를 한것은 명백한 정보전달 오류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본인이 사는 지역상 책을 물질적으로 소장한것이 아니라 전자책으로 본것인데 인터넷에 보니 디자인은 고문서와 같은 느낌을 전하려고 제작된 부분도 [한국요괴도감]의 기확단계를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책정보]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19년 03월 21일  쪽수: 400쪽  ISBN13: 97911899380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