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The Lion King - 애니메이션의 절정

The Lion King 1994

최근 [라이온킹] 실사판이 개봉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알려진 영화이기 때문에 다시 언급을 한다는것이 쓸데 없을 정도로 우리 시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작품을 다시 실사화 하는 작업은 쉽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실사라고 해도 실사가 아닌 컴퓨터 그래픽이니 결국은 다른 버전의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여간 많은 리뷰를 보면 원작[라이온킹]의 애니메이션에 견줄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는 것으 중론인것 같습니다만 워낙 줄거리외 다른 모든 요소들이 탄탄한 작품인지라 흥행은 어느정도 보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라이온킹]은 1994년에 개봉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만화영화가 가질수 있는 절정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실제로 흥행에서 디즈니에서 개봉한 모든 2D기반 만화영화 중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25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이 즐기는 영화이기도 하고 뮤지컬로 만들이진 버전은 뮤지컬이라는 자신의 영역에서 또 다른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권선징악적 구도와 디즈니가 늘 해왔던 문학 작품의 변형을 통한 줄거리의 극대화는 이 만화영화[라이온킹]에서도 변함없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작들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원작의 줄거리에 대한 변형은 조금 덜 했던 이유는 [라이온킹]"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적절히 섞어 놓은 원작을 레퍼런스한 작품이지 원작을 그대로 영화한 작품은 아니였기 때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 작품은 바로 "햄릿" 인데, 아버지의 복수를 하는 등의 설정은 "햄릿"의 줄거리를 많은 차용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Elton John
Hans Zimmer
Time Rice

 

 

(사운드트랙)

*수록곡

Circle Of Life - Carmen Twillie 3:59
I Just Can't Wait To Be King – Jason Weaver With Rowan Atkinson And Laura Williams 2:50
Be Prepared – Jeremy Irons With Whoopi Goldberg, Cheech Marin And Jim Cummings 3:40
Hakuna Matata – Nathan Lane And Ernie Sabella With Jason Weaver And Joseph Williams 3:33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 Joseph Williams And Sally Dworsky With Nathan Lane, Ernie Sabella And Kristle Edwards 2:57
This Land (Instrumental) – Hans Zimmer 2:55
...To Die For (Instrumental) – Hans Zimmer 4:17
Under The Stars (Instrumental) – Hans Zimmer 3:45
King Of Pride Rock (Instrumental) – Hans Zimmer 5:59
Circle Of Life – Elton John 4:51
I Just Can't Wait To Be King – Elton John 3:36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End Title) – Elton John 3:59

 

[라이온킹]의 사운드트랙은 역시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고 그해 아카데미 모든 음악 부분의 상은 휩쓴 명작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사실 [라이온킹]의 사운드트랙에는  많은 아티스트가 협업을 하고 있어서 한 사람의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운데 스코어는 당연 "한스 짐머"가 담당을 하고 있고 오리지널 송은 "앨튼 존"이 그리고 작사가는 "팀 라이스"라는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로 이루진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사실 만화영화이자 뮤지컬의 특성을 지닌 이 작품 [라이온킹] 에서 누가 좀더 좋은 기량을 보였냐고 굳이 말씀을 드린다면 저는 "앨튼 존"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ircle Of Life", "Hakuna Matata",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등 여러분들의 귀에 익숙한 대부분의 작품이 "앨튼 존"이 작곡했습니다.  하지만 "한스 짐머"의 스코어 "Under The Stars"도 무척 인상적인 장면에 삽입되어 음악을 들으면서 많은 장면을 연상하게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음악의 진정한 팬으로서 "한스 짐머"가 과연 이 앨범에서 이곡으로 아카데미 상을 받을 정도로의 실력 밖에는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라이온킹] 전 혹은 그후 더욱 더 걸출한 작품들이 차고 넘치는 작곡가 인데  "Under The Stars" 정도의 스코어로 아카데미가 인정했다는 것은 그의 실력을 정말 과소 평가하는 처사라고 봅니다. 하여간 대부분이 스타일이 아프리카의 정통 음악풍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런 음악은 단순 한번에 작곡된것이 아니라 "한스 짐머"의 전작 [파워오브원]에서 기원이 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작품은 구성면이나 편곡면이 무척 동일한 부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곡에서 많은 부분을 부른 "레보 M"은 전작 [파워오브원]에서도 대부분의 곡을 담당했다고 보면 두 앨범은 떼어놓을수 없는 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이번글을 마치면서  "앨튼 존"의 오리지널 송에 익숙하신 분들은 "한스 짐머"의 "Under The Stars" "King Of Pride Rock도 꼭 한번 필청해보시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줄평)

" 완벽한 협업의 힘"

 

[미디어]

YouTube

Under The Stars

King Of Prid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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