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스페이스] Innerspace - 샘쿡과 춤을

InnerSpace 1987
Innerspace Bootleg

 

"스티븐 스필버그"가 한참 전성기일때는 다른 감독(로버트 저맥키스,조 단테)과도 많은 협업을 통하여 프로듀서를 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본인의 작품으로 오인되는 작품도 많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백투더 퓨쳐] [그램린],[이너스페이스]입니다. 정작 두 스타일 모두 "스티븐 스필버그" 와 무척 닮아 있서 이기도 한데, [이너스페이스][그램린]을 감독했던 "조 단테"의 작품입니다. 최근에는 작품이 뜸해서 조금 안따까운 감독이기도 한데 말입니다. [그램린 3]가 나온다는 인터넷 상 루머도 있으니 리부트가 성사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

[이너스페이스]도 그러한 "조 단테"의 아기자기한 연출로 우주를 배경으로한 SF와는 완연히 다른 볼거리르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수 없는데 "데니스 퀘이드"의 멋진 모습과 "맥 라이언"[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의 명성을 얻기 전 출연당시를 볼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바 이 영화로 두 사람은 십여년을 부부의 인연을 맺다가 이혼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니스 퀘이드"와 투톱의 주연이라고 할수 있는 "마틴 쇼트"의 연기도 참 볼만한데요. 신경쇠약에 걸린 어설푼 성격의 연기와 자연스러운 코메디 연기는 의외로 이 영화[이너스페이스]의 볼거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음악은 스코어와 삽입곡이 적절히 어우러진 형태로 이루어져있는데, 차후에 해적판 스코어판이 돌다가 몇년후에 매니아를 위해서만 한정 소량 발매를 하는 "intrada" 라는 레이블로 정식으로 발매된 캐이스 입니다만 지금도 [이너스페이스]의풀 스코어 음반은 가격도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쉽지는 않은 앨범입니다만  음악을 맡은 "Jerry Goldsmith"의 스코어는 이 영화에서 크게 빛을 내지는 못하는 평작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그램린]이후에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주시하고 있었고 [이너스페이스] 개봉당시 스코어에  대한 기대를 무척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저에게 들어온 음악은 스코어 보다는 정작 "샘쿡"들의 음악이였습니다. "샘쿡"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흑인 가수로서 일찍이 총격으로 절명을 한 한때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어떤 음악 평론가는 "샘쿡"이 일찍 죽기 않았다면 "앨비스 프레슬리" 시대는 오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팝" 과 "재즈","R&B"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실력을 선보였던 선보였던  싱어송 라이터이자 가수 였었습니다. 

 

 

작곡가  Jerry Goldsmith

 

(사운드트랙)

*수록곡

Twistin' The Night Away - Rod Stewart 4:10
Hypnotize Me – Wang Chung 4:46
Is It Really Love? – Narada Michael Walden 4:42
Will I Ever Understand You – Berlin 4:44
Cupid  –Sam Cooke 2:31  
Let's Get Small  – (Score) Jerry Goldsmith 5:57   
Environmental Adjust – (Score) Jerry Goldsmith  3:57
Space Is A Flop – (Score)  Jerry Goldsmith 3:02
Gut Reaction – (Score) Jerry Goldsmith 9:57
Air Supply –  (Score) Jerry Goldsmith 2:39

 

 [이너스페이스] 의 사운드 트랙에는 여러 가수가 참여하고 있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첫곡 "Twistin' The Night Away" 는 "로드 스튜어트" 가 불러주고 있으나 사실은 "샘쿡"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드 스튜어트"가 불러주는 곡은 영화의 마지막에 흥겹게 마무리 하면서 나오는 곡이였으나 "샘쿡"의 원곡도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Hypnotize Me" "왕청"이라는 밴드가 불러주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런던에서 만들어진 밴드이고 "Everybody Have Fun Tonight" 라는 곡으로 큰 성공를 한 밴드였었습니다. "맥라이언"이 디스코 클럽에 들어갔을 때 나왔던 음악으로 듣기에 괜잖은 가벼운곡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우리에게는 [탑건]에서 "Take my breath away"로 빅히트를 한 "Brelin""Will I Ever Understand You"도 들을수있지만 크게  대단한 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추천 드리고 싶은 곡은 "샘쿡""Cupid"입니다. 영화의 전반에 걸친 중요한 키 역활을 하는 곡이기도 하지만 무척 로맨틱한 곡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데니스 퀘이드"가 "맥 라이언"에게 기묘하게 화해를 청하면서 나오는 곡이기도 한데 정말 음반의 정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사운드트랙에 실린곡은 크게 음질이 좋지 못한데 "샘쿡"의 베스트곡 앨범 모임집인  "The very best Of Sam Cooke"에서 들으시면 더 많은 좋은 음질로 많은 곡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위트니스]에서 나온 "What a wonderful world"도 수록되어 있으니 꼭 필청 하시기 바랍니다. 그후의 대부분은 스코어들은 "Jerry Goldsmith"의 스코어인데 범작 수준에 준하는 작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Gut Reaction"의 도입부는 [그램린]에서의 큐와  도입부 후 부분에서는 [익스플로러]의 스코어를 연상시키는 구성의 곡이며, 빠른 전개로 흘러가는 부분에서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괜잖은 곡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운드트랙은 수작은 아니지만 영화 [이너스페이스]를 추억하게 끔하는 들을 만한 앨범이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한줄평)

 

"샘쿡의 재발견"

[미디어]

YouTube

Cupid

Cut Reaction

Hypnotize M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