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1984]에서 "조지 오웰"이 예견했던 감시와 통제는 1984년엔 일반인들의 피부에 와 닿을 정도의 심각한 문제는 아니였으나 스마트폰을 달고 현재를 살고 있는 2000년대 이후,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잘못된 정보의 만연등 그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된 것이 이미 오래된 문제이다. 더욱더 큰 문제는 기술 발달로 인한 "빅브라더"의 등장을 두려워 하면서도 우리 자신도 이미 "빅브라더"의 역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감시와 통제를 다른 의미에선 시민이 그 역활 자체를 수행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이미 영화및 TV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이기도 하다. 우리가 즐겨보는 리얼리티쇼에서도 어느정도 이러한 인간 밑바닥에 내제된 그릇된 욕망을 이용한 포멧이기도 하며 영화중 가장 이슈가 되었던 작품이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