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원서를 다시 읽기로 결심하고 소설 하얀전쟁(white Badge)로 미국문단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영문소설과 허리우드 영화에 일가견이 있으신 작가 안정효님의 조언에 따라서 100권의 원서 소설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 리스트(안정효님이 직접 고르신)를 보면 고전이 많아 조금은 지루 할것도 같아서(구하기 힘든 소설도 몇 있다.) 100권의 분량은 변하지 않겠지만 나름 책들은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기로 했다. 대학교때도 스티븐 킹 소설을 좋아하여 읽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 번번이 실패를 했는데 수준에 맞는 소설을 골라 읽으니 나름 고르는 노하우와 또 전사사전 덕분으로 이제는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한 3년 후에는 100권을 읽을수 있을것 도 같다. 작년 3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