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운동을 많이 못했다. 오랜만에 나가보니 비가 온것도 아닌데 사진찍기에 꽤 맑은 날씨다. 양재천쯤 달리다가 서울 근교에서는 별로 보기 힘들었던 새들(2마리였는데 도망가고)을 보고 도심 한복판에 신기하기도 하여 사진을 찍어봤다. 양재천 쪽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는데 가을 날씨가 완연하고 습도도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서 꽤 돌아다니기 좋았고 사진도 참 잘나왔다. 한참을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5시경)에 전화가 와 있어 보니 최근에 이민 수속중에 대행사. 전화를 걸어보니 ACS(호주 소프트웨어 위워회) 승인심사가 났다는 반가운 소식이였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7주만이다.) 조금 초조했는데 반가운 소식과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그순간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