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리포터 7편을 모두 읽으면서 이 시리즈를 모두 완독을 했다. 지방 출장 중이라서 매일 읽지는 못하였지만 주말에 숙소에 박혀서 100페이지씩 읽었더니 어느덧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7] 과 이 시리즈의 완독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누가 시켜서 한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의 목표가 있었고 시리즈가 막바지로 갈수록 더 힘든것이 사실이였지만.... 7편의 간략한 느낌을 정리를 해본다면.. 작가의 섬세함이 너무도 극명한 구성이였다. 비록 결말은 앞서 말한 성인스러운 이미지를 반대로 하고 [그들은 아주... 했데요] 라는 식의 동화로 끝을 맺는다. 또한 작가 JK Rowling 의 등장인물의 정리와 배려는 소름이 끼칠정도로 섬세하다. 비록 이런것에 비하여 그리 멋진..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읽은지 한 보름 정도 되었는데 전번 시리즈보다는 쉽다는 생각이든다. 일단 페이지당 단어의 수가 5,6편보다는 많지가 않은 느낌이다. 내용이야 천천히 파악되겠지만. 해리포터와 볼트모트경의 마지막 전투를 묘사하고 있다. 한 중반 정도 읽고 있는데 조금은 스토리가 늘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요즘에는 워낙 천천히 원서를 읽어서.. 스트레스는 조금 덜 받지만.. 너무 자세히 파악하면서 읽으려 해서 빨리 읽지는 못하는 심정이다.